2015년 건축사 시험도 끝났다...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은거 같은데...1교시는 실수를 너무 많이 한거 같다.
계획잡을 때는 분명 정북일조를 했는데.. 답지에는 작도 하지 못한거 같다.
그리고 수험중에 항상 애매했던 채광방향 일조관련 필로티와 근생이 있는경우 적용하는
방법...
난 시험을 준비하면서 긴가민가한 부분이 문제에 잘나오는데 항상 그부분을 틀리는 경우가
많다. ㅜㅜ
시험 잘보라고 김영훈강사님과 원미영강사님이 맛난 저녁을 사주셨다...
(근데 내년에 또 뵈야할꺼 같아서..ㅜㅜ)
학원 근처 일본라멘, 돈가스 전문점이었는데... 다음날 같이 공부하는 누님과 다시 갔다는..
시험 몇일 안겨 놓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나도 열심히 했는뎅....ㅜㅜ)
(시험 2교시 평면 계획 안이다... 나름 잘 계획했다고 생각하고
시간도 1시간 30분 남겨 놓고 작도 들어갔건만...)
1교시는 분석에서 실수가 많았고(정북과 채광 실수), 배치는 학원 모의답안과 비슷하다(중정을 병원동 내부에 넣지 않음)
2교시는 위의 계획처럼 다소 무난하게 풀었다. 처음엔 1층에 주차장을 생각했는데.. 계획잡다보니 2층으로 연결되는 것이 자연스러운거 같아 2층으로 연결... 다행해 학원 모범답안도 다 2층으로 연결하였다.. 근데... 2층에 화장실을 안 넣었다ㅜㅜ.. 공간이 좀 남아서 라운지(제안)를 넣었는데... 아쉽다.. 좀더 신중히 해서 화장실을 계획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
3교시는 단면에서 생각지 못한 실수를 한거 같다. 외단열과 고측창... 이건 채첨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나머지 구조체와 입면 ,tip은 충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구조... 망할... 해놓고도 뭘 했는지...